[사건/사고] 봉화 교통사고부터 영주·포항 사건까지… 주말 사고 잇따라

▲봉화군 소천면 차량 추락 사고 사진제공=경북소방본부
[대구경북종합뉴스/경북] 남재선 기자=봉화군 소천면에서 차량 추락 사고… 4명 중경상
지난 9월 13일 토요일 밤 9시 56분경,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의 한 임도에서 SUV 차량이 비탈면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렉스턴 차량이 주행 중 후진하다가 약 20m 아래 계곡으로 떨어졌으며, 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지형 탓에 구조 완료까지 3시간 이상 소요됐다.
부상자는 총 4명으로, 60대 여성 동승자가 중상을 입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나머지 3명(60대 남성 동승자, 50대 남성 동승자, 50대 운전자)은 경상으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이송됐다. 경찰은 차량 결함 또는 운전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주시 풍기읍에서 번개탄 피운 채 발견된 심정지 3명
9월 14일 오전 11시 11분경, 영주시 풍기읍 미곡리의 승용차 안에서 3명의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와 경찰은 현장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을 확인했으며,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로 보아 사망 시간이 오래 경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의료 지도를 실시했으나 소생술은 유보되었고, 경찰은 시신을 인계받아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 간이해수욕장서 익수 사고… 20대 남성 심정지
같은 날 오후 1시 36분경, 포항시 남구 동해면 흥환리 간이해수욕장에서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수영 중 갑작스러운 파도에 휩쓸렸으며, 주변인들이 구조에 나섰으나 실패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대는 현장에 도착해 기본 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호흡이 회복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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