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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5 22:51 (목)
정치/행정

권기창 안동시장, 3자 경선서 민심 확인하며 본선 확정

“공정이 증명한 결과, 이제는 갈등 넘어 ‘대통합 안동’으로”권광택·김의승 후보 정책 포용… ‘원팀’ 체제 구축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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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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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3자 경선서 민심 확인하며 본선 확정

[대구경북종합뉴스/안동] 남재선 기자=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로 권기창 현 안동시장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권 후보는 ‘중단 없는 안동 발전’을 기치로 내걸고 재선을 향한 본선 가도에 본격적으로 들어섰다.

이번 경선은 안동 정치사에서 이례적인 ‘3자 경선’이라는 험로를 거쳤다. 당초 공천 지연과 단수공천 논란으로 민심이 요동쳤으나, 권 후보는 중앙당의 공정한 시스템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며 정면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권 후보의 시정 성과와 경쟁력이 시민과 당원들에게 다시 한번 신뢰를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권기창 후보는 경선 확정 직후 “오늘의 승리는 권기창의 승리가 아니라, 안동의 미래를 걱정하고 공정의 가치를 지켜낸 위대한 안동시민과 당원동지들의 승리”라며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오히려 이 과정을 통해 안동의 민주주의가 한 단계 더 성숙해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권 후보는 특히 경선 과정에서 형성된 갈등의 골을 메우기 위한 ‘대통합’의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경쟁을 펼친 권광택, 김의승 후보님의 혜안과 정책은 안동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두 분의 공약을 적극 수용해 안동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무엇보다 지역 정가의 최대 관심사인 당내 화합에 대해 권 후보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두 후보님, 김형동 의원과 손을 잡고, 용광로처럼 뜨겁게 하나 된 ‘원팀’을 만들겠다”며, “본선에서의 압도적 승리로 안동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권 후보가 경선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선제적인 통합 메시지로 잠재웠다”며 “특히 김형동 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공식화함으로써 당원들의 결집력을 극대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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