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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5 22:51 (목)
인물.동정

안동시, 민선 9기 출범…권기창 시장 "오직 안동, 오로지 시민으로 더 위대한 안동 만들겠다"

민선 9기 취임식 개최…청년기업도시·천만관광도시 등 5대 시정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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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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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권기창 안동시장 취임식 

[대구경북종합뉴스/안동] 남재선 기자=안동시는 7월 1일 시청에서 민선 9기 출범을 알리는 취임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 더 위대한 안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새로운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를 돌아보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으로 안동은 다시 뛰기 시작했다"며 "이제는 변화의 완성을 통해 안동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전국 최초 지방정부 3대 특구 달성, 414건의 공모사업 선정, 예산 2조 원 시대 개막,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부분 해제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가정용 수돗물 반값 감면, 행복택시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드론 방제 도입 등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으로 ▲함께 만드는 상생 ▲약속을 지키는 실행 ▲삶이 달라지는 체감 ▲모두를 아우르는 포용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실천하는 책임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핵심 시정 목표도 발표했다.

첫째, '청년 기업도시 안동'을 조성한다.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의 조기 조성과 기업 투자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천원주택 100호 공급과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둘째, 'K-헤리티지 천만 관광도시 안동'을 실현한다. 중앙선1942안동역 문화관광타운과 금소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 추진, 월영교 수상공연장 및 미디어파사드 조성 등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대형 호텔 유치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

셋째, '일상 복지도시 안동'을 조성한다.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통해 경북 북부권 의료 거점도시를 조성하고, 반값 수돗물, 초·중·고등학생 반값 교통비, 에너지 복지 확대 등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넷째, '도농 복합도시 안동'을 구현한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공동주차장 확충,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농기계 배달서비스 고도화, 농산물 통합브랜드 마케팅 등을 통해 도심과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다섯째, '정주 편의도시 안동'을 만든다. 중부내륙철도와 순환광역철도망 구축, 국도 확장 등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고층 아파트 화재 대피용 마스크 보급과 산불 피해지역 재건사업, 재난안심타운 조성 등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대구경북행정통합과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이 찾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도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며 모든 시민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직 안동, 오로지 시민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안동의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며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장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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