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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6 16:27 (금)
정치/행정

경북 찾은 이재명 "제가 뭘 그리 잘못했나...내가 그렇게 미울 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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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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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단양8경편' 첫 방문지인 경북 영주시 문정둔치에서 열린 한국선비문화축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경북연합뉴스/경북] 남재선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일 경북 영주에서 열린 ‘선비문화 축제’에 참석해 고향인 대구·경북(TK) 지역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 후보는 자신이 태어난 경북 안동을 언급하며, “경북이 제 고향인데도 가끔 오면 눈을 흘기는 분들이 있다.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미울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런데 제가 정말 그렇게 미움을 살 만큼 큰 잘못을 했나 되묻게 된다”고 토로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온갖 모함을 당하기는 했지만, 제가 정말 뭐가 있었다면 이 자리까지 왔겠나. (저를) 먼지 이상으로 털었는데"라며 "그럼에도 저에 대해 악감정을 가진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그분들이) 저하고 무슨 원수를 졌겠나. 정보가 왜곡돼서 그럴 것"이라며 "정보가 중요하다. 가짜 정보, 가짜 뉴스는 퇴치해야 하고 진짜 정보와 진실을 유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경북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강세였던 점을 염두에 둔 듯 "한 정당이 집중적으로 집권한 지역일수록 경제가 살아나지 않는다. 경쟁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당내에서 편이나 가르고 당내 유력자에게 줄 서서 공천만 받으면 되는데 왜 국민을 위해 일하겠나"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후보는 대법원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과 관련, 지지자들에게 '이재명을 걱정하시는 분들께'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 후보는 메시지에서 "국민의 삶을 결정하는 것은 정치가 하는 것도, 사법부가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결국 국민이 한다. 오로지 국민만 믿고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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