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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5 22:51 (목)
사회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치 경찰의 무리한 수사 강력히 규탄… 반드시 진실 밝혀 명예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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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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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경북종합뉴스/경북] 남재선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경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정치적 의도가 짙은 무리한 수사”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 도지사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저는 평소 공직자의 기본은 청렴이라고 강조해왔으며, 도정 운영 기간 동안 경북도청의 청렴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그런 저에게 압수수색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으며, 경찰이 제시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경찰은 술자리에서나 나올 법한 황당한 이야기로 시작해, 2년 넘게 도청 공무원들을 조사했고, 결국 저를 목표로 짜맞추기식 기획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도지사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경찰은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신분 등 기본적 사실관계조차 틀릴 정도로 허술하게 영장을 작성해 검찰에서 허락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도 정권이 바뀌자마자 다시 압수수색을 시도한 것은 새로운 권력 앞에 ‘한 건 하자’는 욕심에 스스로 정치 경찰의 길을 택한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또한 최근 건강상 요양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을 밝히며 “저는 암 투병 중이며, 주위에서도 ‘경찰은 피도 눈물도 없느냐’며 분개하고 있다”면서도 “없는 일이기에 더욱 당당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2년이 넘도록 수사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채 죄를 덮어씌우려는 행위에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 경찰의 엉터리 소설 수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반드시 진실을 밝혀 저와 공직자들의 명예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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